(QnA) 펀칭암막커튼, 빛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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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펀칭암막커튼, 빛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거실에서 TV를 보려고 해도 창문
틈으로 계속 빛이 들어와 화면이
희미해집니다. 원래 쓰던 커튼은 색도
밝고 원단이 얇아 차단이 거의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커튼 교체를 미뤘는데 점점
불편이 쌓이네요. 저희 집은 남향이라
오후 햇빛도 강하고 저녁에도 아파트
외부 조명이 직접 들어와 눈이
부십니다. 그래서 암막을 알아보는
중인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펀칭암막커튼은
설치가 쉽다 해서 관심이 가는데
빛샘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떤
사이즈나 길이로 맞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펀칭 스타일이라
빛이 위쪽으로 새지는 않는지
걱정됩니다. 커튼 자체의 무게감과
주름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저처럼 기존 커튼의
차단력이 아쉬워 교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답변이면
좋겠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펀칭암막커튼은 "설치 간편성과
빛샘 억제의 균형"을 잡고 싶을 때 매우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질문자님처럼 기존
커튼의 차단력이 약한 집에서는
일단 원단의 암막등급과 밀도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펀칭형
특성상 상단 금속 링 부분이 레일이
아닌 봉에 걸리기 때문에 빛이 새지
않게 하려면 봉의 지름보다 넉넉한
커튼폭과 충분한 주름량이 필요합니다.
암막률 90 이상 원단이면 기본
차단은 확보되며 "양옆 여유폭이
빛샘을 줄이는 핵심"이 됩니다.
창보다 최소 30cm 이상 크게
주문하시면 효과적입니다.
길이는 바닥 스치는 타입이
주름을 깊게 떨어뜨려 차단에도
유리합니다. 펀칭 자체가 위쪽
빛샘을 유발할까 걱정하셨지만
커튼봉을 천장에 가까이 설치하면
간극이 줄어 불편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펀칭 주름은 형태가
고정되어 미관이 깔끔하고 손으로
가볍게 당겨도 부드럽게 열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빛으로 스트레스 받으셨을 텐데
바르게 시공하면 확실히 환경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과정이 충분히 멋지며
지금처럼 공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고민하는 마음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작은 선택이지만 집의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으니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