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 지친 공간을 구성동 커튼으로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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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조용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같지만
벽체 구조나 창문 방향 이웃 생활 소음 등은
맘대로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흡음커튼을
찾기 시작 합니다.
특히 저는 최근 작업실을
집 안 작은방에 만들며 소리 울림이 너무 심해
집중이 어렵다는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흡음커튼이 정말 소리 울림을 줄여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실제
설치 방법이 어떤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벽면의 반사음을 줄이는 선택이라면 과연 어떤
두께와 길이로 설치해야 효과가 커지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겨울철 찬기운도
막을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흡음커튼은 구조가 일반 커튼과 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 하지만 내부층에 섬유
밀도가 높아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흡음은 무거운 원단
두께와 충분한 주름량" 이 핵심입니다.
방음과는 달리 외부 소리를 완벽히 막지는
않지만 실내 반사음을 줄여 작업실·악기방·
녹음 공간에서 매우 큰 체감이 생깁니다.
설치 시에는 커튼이 벽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천장형 레일을 권합니다.
아래 틈이 생기면 소리 빠짐이 생기므로 바닥에
닿을 듯 길게 제작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또한 창문만 가리기보다
벽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폭으로 제작하면 흡음 범위가 넓어져 울림이
더 줄어듭니다. 작업실처럼 사운드가
중요한 공간이라면 두겹 구성도 고려합니다.
겉감은 두꺼운 암막류로 속지는 흡음성 섬유를
사용하면 음입감이 부드럽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지금 공간도 훨씬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친 하루 속에서도 집이 더 포근해지길
바라는 마음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