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 커튼, 신축분위기 해치지 않고 기능까지 챙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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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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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에 입주하며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 설레면서도
막상 커튼을 고르려니
막막합니다. 채광은 좋은데
빛이 너무 강해 아침마다
너무 일찍 깨고, 저녁에는
외부 시선도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신축이다 보니
전체 톤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되고 어떤 스타일의
암막커튼이 가장 자연스러울
지도 고민입니다. 제 고민은
"신축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기능까지 챙기기"입니다.
전문가 관점에서 보면 신축
아파트엔 "톤온톤 암막커튼"
이 안정적입니다. 공간 전반
이 화이트·그레이 계열이면
비슷한 톤의 암막을 사용해
시야를 한 번 더 넓혀 줍니다.
3중직 암막은 빛샘을 줄여
수면 흐름을 안정시키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암막은
어둡게 만드는 용도가 아닌
생활리듬을 맞추는 도구"라
고 이해하시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신축의 높은 천장을 살리려
면 레일을 천장 바로 아래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빛샘이 줄고
커튼 라인이 길게 떨어져
호텔식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폭은 창
보다 넓게 잡아 드레이프를
풍성하게 해야 신축 특유의
심플한 구조와 조화됩니다.
속지를 함께 사용하면 낮엔
밝고, 밤엔 안정적인 편안함
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집을 더 따뜻하게
만들려고 세심하게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정말 멋집니다.
작은 선택 하나가 집의 분위기
전체를 바꿀 수 있으니 지금
처럼 차근차근 방향을 정하
면 분명 만족스러운 새 집
생활이 되실 겁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