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주름커튼 만들기, 봄맞이 인테리어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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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나쁘지 않은 날, 창문을 열면 봄바람에 린넨커튼이 흔들리는데요.
커튼을 활용하면 봄 기운 가득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커튼은 햇빛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집 안의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커튼 다는 방법에 따라 주름의 모양이 달라지는데,
커튼 원단 자체를 미리 재봉한 나비주름 커튼을 살펴볼까요?
나비주름커튼
최근에는 아파트 창가에 커튼박스 공간이 마련되어, 레일을 설치해도 깔끔합니다.
천장에서부터 커튼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 시각적으로도 집 안의 층고가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나비주름 커튼은 미리 재봉된 만큼 주름이 저절로 잡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커튼을 한 쪽으로 걷어 두었을 때에도 주름이 잡혀,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줘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비주름 잡기
나비주름은 2겹으로 잡기도 하고, 3겹으로 더욱 풍성하게 잡기도 합니다.
겹 수가 늘어날수록 원단이 더욱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미리 우리 집 창틀 너비와 필요한 원단의 폭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풍성한 주름을 연출하고 싶다면, 창의 가로 길이보다 약 2배 이상으로 커튼 원단을 주문해보세요.
또한 창문 양쪽에 설치된 커튼을 쳤을 때 가운데에서 만나는 지점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약 10cm 이상의 추가 여유를 두고 원단을 재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비주름커튼 설치
설치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 나비주름을 잡아서 재봉한 원단에 일정한 간격으로 커튼 핀을 꽂아주세요.
천장에 커튼레일을 달 때는 전동드릴을 이용하면 설치가 좀 더 편리합니다.
커튼레일의 나사를 천장에 박고, 커튼 핀의 날카로운 부분은 원단 윗부분에 꽂아주세요.
반대편은 레일의 고리에 연결해주면 설치가 끝납니다.
나비주름커튼 묶기
커튼을 걷어둘 때 묶는 방식에 따라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커튼집게나 자석, 끈을 이용해 한쪽으로 모아두면 시각적으로도 탁 트인 효과를 주고,
드레이프를 통해 좀 더 잘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끈으로 고정된 커튼 윗부분을 살살 잡아당겨 주면 조금 더 풍성하고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튼을 꼭 양쪽 끝에서만 묶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중앙으로 커튼 천을 잘 모아 끈으로 묶은 뒤 늘어뜨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이 때 커튼 끈에 코르사주나 리본 장식이 달린 것을 사용하면 좀 더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커튼을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봄을 맞이해 거실과 침실 인테리어를 바꿔보고 싶으시다면 나비주름 커튼을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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