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빛 때문에 잠이 깨는 안방, 안방커텐 어떻게 바꿔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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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빛 때문에 잠이 깨는 안방,
안방커텐 어떻게 바꿔야 할까?
안방 창으로 아침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 잠에서 자주 깨게 됩니다.
커튼을 오래
사용해 그런지 빛이 그대로
통과되고 저녁에도
외부 조명이 비쳐서
편히 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새로 교체하려는데
어떤 커튼이 빛을 "가장
확실하게 잡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막을 해야 할지 이중으로 해야 할지
주름은 어떤 게 좋은지도
판단이 어렵습니다.
안방은 쉬는 공간이다 보니
침착하고 편안한 분위기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빛 차단과 분위기 연출을
함께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A. 커튼명장입니다
안방은 빛을 차단하는 기능과
심리적 안정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엔 암막 단일보다
“암막과 속지를 겹치는 이중
구성”이 더 효과적입니다.
암막은 중간톤 그레이나
베이지가 좋고 속지는 은은한
쉬폰을 더하면 빛은 잡으면서
공간은 답답하지 않습니다.
주름은 나비주름이
빛을 더 균일하게 막아
아침 햇빛을 부드럽게 걸러줍니다.
설치는 창을 완전히 덮는
넓은 폭이 필수입니다.
창 폭보다 좌우 20cm씩
여유를 주면 빛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안방 분위기를
깨지 않으면서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싶으시다면
이중암막 구성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편히 쉬고 싶은
안방을 위해 지금처럼
스스로의 공간을 돌보려는 마음이
정말 따뜻합니다. 빛 하나만
잡아도 잠의 질과
하루의 기분이 정말 달라집니다.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시는 그 과정 자체가
생활을 더 아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