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외풍차단커튼 체감 온도와 난방비에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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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풍차단커튼 체감 온도와 난방비에
도움이 될까?
전세집에 살다 보니 창가 쪽이 유독 춥게
느껴집니다. 보일러를 틀어도 창 근처는
공기가 차갑고, 밤에는 찬바람이 계속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창호 공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커서 외풍차단커튼을
알아보고 있는데, 커튼 하나로 정말 차이가
날지 반신반의합니다.
두꺼운 커튼을 달면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집이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지,
낮에는 채광이 너무 줄어들지는 않을지도
걱정됩니다. “커튼 하나로 바람이 막힐까
싶어 망설여집니다.”
지금은 큰 공사 없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덜 춥게 보낼 방법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외풍차단커튼을 설치하려면 창 전체를
덮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바닥까지
내려오는 커튼이 필요한지, 기존 커튼 위에
덧달아도 되는지도 헷갈립니다. 전세집이라
설치 후 원상복구가 가능한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효과는 있었으면 좋겠지만, 설치가
번거롭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전세·월세 집에 가장
현실적인 외풍 차단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외풍차단커튼은 창에서 들어오는 냉기를
직접 막는 역할을 합니다. 유리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는 바닥 쪽으로 흐르는데, 두꺼운
원단의 커튼이 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실내로
퍼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외풍차단의 핵심은 바람이 아니라 공기의
흐름을 막는 데 있습니다.”
전세·월세 집에서는 바닥까지 내려오는
형태의 외풍차단커튼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창보다 좌우 폭을 넉넉히 잡고, 천장 가까이
에서 설치하면 틈새가 줄어들어 체감 온도가
달라집니다. 낮에는 커튼을 열어 채광을
확보하고, 해가 지면 닫아주는 방식으로
사용하시면 답답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설치는 기존 레일을 활용하거나 압축봉,
천장 고정 레일을 사용해 원상복구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진한 색보다 베이지나 그레이 계열이
공간을 무겁지 않게 유지해 줍니다.
“외풍차단커튼은 겨울 한 철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생활 온도를 바꾸는
장치입니다.”
난방비 절감 효과 역시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창이 많은 집일수록 차이가 분명합니다.
전세집이라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을 그냥
참고 넘기지 않고 방법을 찾고 계신 지금의
고민이 참 현실적입니다. 작은 커튼 하나로
집의 온도가 달라질 수 있고, 그 변화는
하루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지금처럼 생활을
기준으로 선택하신다면 분명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집을 더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애쓰신 하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