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패브릭샤워커튼이 위생적으로 괜찮을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Q. 패브릭샤워커튼이 위생적으로 괜찮을까요?
아이 둘을 키우는 30대
부부입니다. 욕실을 쓰다
보니 기존 비닐 샤워 커튼이 자꾸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도 나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패브릭 샤워커튼이
인테리어도 예쁘고 느낌도 좋다 하여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물이 잘
튀는 욕실에서 원단이 젖으면
매번 빨아야 하는지 위생적으로 괜찮은지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아이가 욕조에서
물놀이를 자주 하다 보니 바닥이 더
잘 젖고 커튼도 자주 젖을 것 같아
관리 부담이 큽니다. "아이 있는 집에도
실제로 많이 쓰나" 라는 점이 가장
궁금합니다. 또 커튼 봉에 거는
방식이 안전한지 아이 손에 쉽게
당겨지지는 않는지 설치 안정성도
알고 싶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선택해도 되는지 실사용 경험이
어떤지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아이 있는 가정은 방수 이중 구조가
기본입니다"
아이 있는 집에서 패브릭 샤워커튼을
사용할 경우에는 겉은 패브릭이고
안쪽은 얇은 방수 라이너가 결합된
이중 구조가 가장 안심되는 선택입니다.
이 구조는 겉에서 보면 패브릭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실제
물은 안쪽에서 막아주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훨씬 수월합니다.
"패브릭은 젖지 않아도 습기를
머금습니다" 그래서 통풍이
잘 되는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샤워 후에는 커튼을 완전히 펼쳐 말리는
습관이 필요하며 주 1회 정도
세탁 가능한 소재를 고르는 것이
아이 위생에도 좋습니다. 커튼 봉은
스프링형보다 고정형이 안전하며
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설치하는 것이
당김 사고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쓰는 공간을 더 깔끔하게
바꾸려는 선택 자체가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오늘의 고민이 내일
더 편안한 욕실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