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커튼, 리모델링 후 속지커튼 선택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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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치고 거실과
안방의 전체 톤이 밝고
모던하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커튼은 색감과 질감이
공간과 전혀 맞지 않아
교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햇빛이 들어오는 창이
넓어 은은한 채광은 살리고 싶지만
너무 밝아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속지커튼을 고려 중인데
두께나 컬러를 어떻게 고르는지 궁금하며
설치 높이와 레일 선택도 알고 싶습니다.
리모델링 공간에 가장 많이 선택되는 구성은
속지와 암막을 조합한 이중커튼입니다.
그중에서도 "속지커튼은 공간의 결을
결정하는 핵심층"이라 보아도 됩니다.
특히 쉬폰이나 린넨결 속지는
채광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여백을 만들어
리모델링된 집의 질감을
더 고급스럽게 보여줍니다.
너무 얇은 속지는 흐트러짐이 생기고
밝기 조절이 어려워 최소 30수 이상의
직조가 안정적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아이보리톤이 가장 조화롭습니다.
리모델링 후에는 바닥재
컬러가 밝거나 우드톤인 경우가 많아
톤온톤 구성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설치 방법은 창문보다 20cm 이상 넓게,
천장 바로 아래에 높게 다는
천장형 레일 방식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생기고 빛 새는 틈도 최소화
됩니다. 속지커튼 자체는 가벼워 움직임이 부드럽고
공간이 휑해 보이던 리모델링 공간의 텍스처
보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암막과 함께
사용하면 낮에는 은은한 채광, 저녁에는
안정적인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새 집 분위기를 위해 세심히 고민하시는 모습이
참 섬세합니다. 커튼은 마지막 마감재라 전체
완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천천히 비교해보시면
더 멋진 공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집에서 좋은 날들이
많아지길 응원드립니다.
이상 커튼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