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 커튼, 밖에서 보이는 집 커튼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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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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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나 안방 창문이 큰 집은 외부 시선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옵니다.
특히 저녁 조명이 켜지면 실내가
그대로 드러나 프라이버시가 걱정됩니다.
처음에는 디자인만 보고 쉬폰커튼만
설치했다가 밤에는 어두운 밖에서
안이 더 잘 보이더군요.
그래서 속지커튼과 암막을 같이 쓰는
방식을 알게 됐고 구조에 맞게
바꾸려고 합니다. 하지만 암막만 설치하면
빛이 너무 차단되어 답답하거나 어두워질까
걱정이 됩니다. 밝고 은은한 분위기도
살리면서 동시에 시선 차단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집 구조가 밖에서 잘 보이는 경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빛은 통과하되 시선은 막는
적절한 밀도의 원단선택입니다."
쉬폰단독은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조명빛이 쳐서 안이 잘 보이고
암막만 쓰면 낮에는 너무 답답하고
분위기가 무거워 집의 밝기가 죽습니다.
이럴때는 속커튼과 겉커튼을
레이어드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속지는 은은한 빛을 투과시키며
실루엣은 가려주고 겉에는 암막이나
린넨혼방 커튼을 걸어 필요할 때 열어주면
공간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또한 바닥까지 흐르는 나비주름
스타일의 커튼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레이핑으로 고급스럽고 프라이버시도
지켜줍니다. 설치시 레일을 천장에
가깝게 시공하면 공간이 높아보이고
답답함없이 시선차단 효과가 높아집니다.
색상은 너무 진한색보다
웜그레이·아이보리톤이 집안 조명과
어울리고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마음은
이미 변화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집을 더 따뜻하게 꾸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