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사진처럼 이쁜커튼이 실제 집에서도 같은 느낌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Q. 사진처럼 이쁜커튼이 실제 집에서도
같은 느낌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집을 꾸미다 보니 가구와 러그는 마음에
드는데 창가가 늘 비어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본 커튼 사진들은 다 예쁜데, 우리 집에 달면
왜 그 느낌이 안 날 것 같은지 걱정됩니다.
북유럽 스타일을 좋아해서 화이트와 베이지
위주로 맞췄지만, 커튼을 잘못 고르면 오히려
밋밋해질까 고민입니다. “예쁜 커튼의 기준이
사진이 아니라 우리 집이어야 하는 건 아닐지
”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원단만 예쁘면 되는 건지, 주름이나 길이도
중요한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예쁜 커튼은 관리가 어렵거나
기능이 약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낮에는
자연광을 살리고 싶고, 밤에는 사생활도
지켜야 하는데 둘 다 만족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북유럽 스타일 특유의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생활에서는
불편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쁘다는 이유로
선택했다가 매일 불편해지지는 않을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북유럽 스타일 거실에서 이쁜커텐의 핵심은
과하지 않은 선과 자연스러운 주름입니다.
색감은 화이트나 연베이지처럼 빛을 부드럽게
받아들이는 톤이 좋고, 나비주름이나
잔주름은 공간을 정돈되게 보이게 합니다.
“이쁜커텐은 튀는 디자인이 아니라 빛과
공간을 조화시키는 역할입니다.” 기능
면에서는 속지와 겉커튼을 함께 구성하면
낮과 밤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천장형
레일로 설치하면 창이 더 커 보이고 북유럽
특유의 여백이 살아납니다.
집을 더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모습이 이미 감각적인
선택의 시작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고민은 집을 더 좋아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오늘도 공간을 아끼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나아간 자신을 꼭 칭찬해
주세요. 차분히 해나가셔도 충분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