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유리문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서 고리커튼이 편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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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리문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서
고리커튼이 편리할까?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유리문이 있는
구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문을 열고
닫습니다. 기존 커튼은 열 때마다
한쪽으로 밀어야 해서 동선이 불편했고,
자꾸 손이 걸려 스트레스가 됐습니다.
고리커튼은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이 가지만, 막상 설치하면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또 고리가 달린 형태라 움직일 때 소음이
생기지는 않을지, 사용하다 보면 금방
늘어지지는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편해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매일 쓰기 좋은
선택일까”라는 생각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고리커튼을 선택한다면 어떤 원단과
길이가 유리문 공간에 적합한지도
고민입니다. 너무 가벼우면 자꾸
흔들릴 것 같고, 너무 두꺼우면 문을
여닫을 때 걸리적거릴 것 같습니다. 또
유리문 특성상 낮에는 밝음을 살리고
싶고, 밤에는 사생활도 지키고 싶어 어느
정도 차단력이 필요한지도 헷갈립니다.
“고리커튼 하나로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유리문 공간에서 고리커튼의 가장 큰
장점은 움직임의 단순함입니다.
고리 구조는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좌우로 이동되기 때문에
출입이 잦은 공간에 잘 어울립니다.
“고리커튼은 디자인보다 동선이
먼저입니다”라는 점을 기준으로 보시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원단은 너무 가볍지
않은 중간 두께가 좋으며, 고리가 원단에
직접 무리를 주지 않도록 보강 마감된
제품을 선택하셔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바닥에 끌리지 않게
살짝 띄워 설치하면 문 개폐 시 걸림이
줄어듭니다. 낮에는 고리를 한쪽으로
모아 밝게 사용하고, 밤에는 자연스럽게
닫아 사생활을 가릴 수 있어 유리문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고리커튼은
장식용이 아니라 생활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선택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공간을 더 편하게 바꾸고 싶어
이렇게 고민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칭찬받아야 합니다. 작은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는 선택이 생활의 질을 분명히
바꿔줍니다. 지금처럼 차분히 살펴보며
결정하신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집을
아끼는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