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창문커텐, 사생활 걱정 없이 편안한 집 만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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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에 입주한 30대 초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거실 창이 크고 남향이라 햇빛은 잘 들어 좋은데
저녁만 되면 밖에서 실내가 너무 잘 보여

사생활이 걱정됩니다. 기존 커튼은

얇고 짧아서 빛도 많이 들어오고

프라이버시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창문커튼을 검색해보니 속지커튼과
겉커튼을 함께 설치하면 좋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이 실제로 효과적인지
그리고 레일 설치는 어떻게 해야 빛샘 없이
깔끔하게 연출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집처럼 처음 커튼 설치하는 사람도

실수 없이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창문커튼은 빛 조절과 사생활 보호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방식으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창문보다 양옆과 위를
여유 있게 덮는 천장형 레일 설치입니다. 

천장에 레일을 달면 커튼이
바닥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공간이 넓어 보이고

빛샘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속지커튼과
겉커튼을 함께 설치하면 낮에는 속지로 은은한
채광을 즐기고 밤에는 겉커튼으로 외부 시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아이보리 속지와 중간톤 겉커튼이

가장 안정적이며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창문 실측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가능하다면 맞춤 제작으로 폭과 길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설치하신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레일 위치와 주름 비율을 정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공간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 정말 소중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집을 위해 고민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