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가구는 갖췄는데 공간이 비어 보일 때 데코커튼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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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구는 갖췄는데 공간이 비어 보일 때
데코커튼이 좋을까?
첫 집으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30대
부부입니다. 소파와 테이블, 러그까지 배치했는
데도 거실이 어딘가 허전해 보입니다. 벽을
꾸미기에는 부담스럽고 가구를 더 들이자니
답답해질 것 같아 데코커튼을 고민하게 되었
습니다. 데코커튼은 기능보다 분위기 중심이라
고 들었는데, 과하게 튀거나 금방 질리지 않을
지 걱정됩니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텍스처를
더해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데코커튼을 설치할 때 길이나 주름을 어떻게
잡아야 예쁘게 보이는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짧으면 장식처럼 보일 것 같고, 너무 길면
관리가 어려울까 걱정됩니다. 또 낮에는 빛을
살리고 싶은데, 원단 선택을 잘못하면 거실이
어두워질까 염려됩니다. “생활하면서 부담
없는 연출이 가능한지” 실제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공간이 휑하게 느껴질 때 데코커튼은 가구를
늘리지 않고도 분위기를 채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핵심은 색보다 질감입니다.
패턴이 강한 원단보다는 결이 살아 있는 패브릭
을 선택하면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공간에 깊이
가 생깁니다. “데코커튼은 주인공이 아니라 배
경이 되어야 오래 갑니다.” 길이는 천장에서 바
닥까지 내려오는 것이 안정감이 있고, 주름은
넉넉하게 잡아 빛을 받을 때 자연스러운 음영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커튼을
살짝 열어 텍스처만 남기고, 밤에는 닫아 공간
의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원단은 너무 두껍
지 않은 중량감이 적당하며, 아이보리나
웜그레이 계열이 다양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립니다. 데코커튼은 기능을 과하게
기대하기보다 공간의 리듬을 만들어주는
요소로 접근하시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비어 보이던 공간을 그냥 넘기지 않고 더 나아지
게 만들려는 선택이 참 좋습니다. 작은 변화가
집에 머무는 시간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고민이 내일의 만족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금의 공간에서 더 많은
편안함을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