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린넨커텐 특유의 구김과 밝기가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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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린넨커텐 특유의 구김과 밝기가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을까요?
집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어 린넨커텐을
달아보려 합니다. 그런데 "린넨 특유의 구김과 밝기"
가 실제 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특히 저희 집은 채광이 강해 낮에
빛이 과하게 들어오고 밤에는
밖에서 실루엣이 보여 조금
신경 쓰이는 구조입니다. 또
전세라서 큰 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린넨
커텐이 공간을 너무 가볍게만
보이게 할까 걱정도 됩니다.
린넨의 두께 선택, 속지와의
조합, 길이와 주름 형태까지
어떤 점을 기준으로 골라야
실패 없이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 조언을 구합니다.
A. 커튼명장입니다
린넨커텐은 자연광을 부드럽게
걸러주기 때문에 채광 강한 집에
특히 잘 맞습니다. 다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밝기 조절이 어렵기에
"속지와 이중구성"을 추천합니다.
겉은 내추럴 린넨, 속에는 얇은
화이트 암막을 사용하면 낮의
산란광은 살리고 밤의 시선은
잡아 균형이 좋습니다. 구김은
린넨의 매력인데 초발수 가공된
제품을 고르면 생활구김이 훨씬
완만합니다. 전세라면 "레일형
압축설치"를 쓰면 원상복구도
쉬워 집주인 부담도 없습니다.
주름은 나비주름이 빛을 넓게
퍼뜨려 공간을 밝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집의 톤이 미니멀한
화이트라면 미색 린넨을 선택해
따뜻함을 더하시면 좋습니다.
길이는 바닥에 닿는 키스기장
하나로 통일하면 전체 온도가
차분해져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늘 공간을 아끼는 마음으로
고민하시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조금의 선택 기준만 잡아도 집은
충분히 바뀝니다. 오늘도 천천히
잘하고 계시니 큰 격려 보냅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커튼명장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