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 커튼, 겨울 난방비 아끼는 집은 창가 커튼부터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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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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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난방비가 오르다
보니 거실 창가 냉기가 더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스며드는 느낌이
있고 히터를 켜도 금방식는 것 같아
커튼을 바꾸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꺼운 암막커튼이
단열에 좋다고 들었는데
"정말 난방비에 체감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
다. 집 구조는 일반적인
아파트 거실이고 창호는
기본형 이중창입니다.
빛 차단도 중요하지만
거실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담 없이 따뜻한 톤으로
겨울 분위기도 챙기고
실용성도 확보하는 방향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겨울 난방비를 줄이려면
창문 앞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꺼운
암막커튼은 "직접적인
냉기 차단 효과를 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원단 밀도가 높아 외풍을
줄이고 내부 온도를 오래
유지해 전기나 도시가스
사용량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베이지나
모카톤처럼 중간톤 암막은
거실 전체를 따뜻하게
보이게 해 시각적인 포근함
까지 더해줍니다. 기본형
이중창이라면 커튼 높이를
천장부터 바닥까지 꽉 채워
설치해주시는 게 효과적입니
다. 위아래 틈을 줄여야
공기층 생성이 안정적입니
다. 레일은 2중 구조가
좋습니다. 겉에는 두꺼운
암막을, 안쪽에는 쉬폰
속지를 두면 낮 동안 빛은
받고 밤에는 보온을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더 도움이 됩니다. 난방비
때문에 고민이 깊으셨을텐데
지금처럼 집을 세심하게
돌보려는 마음 자체가 정말 멋집니다.
올해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커튼명장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