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동 커튼, 신축아파트 첫 커튼은 암막부터 중요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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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에 입주하면서 어떤 커튼을
먼저 설치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실 겁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는 창이 넓고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며 주변 건물에서
들어오는 시선까지 많아서 초반 커튼
선택이 공간의 분위기와 생활 편의까지
모두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선택
하시는 암막커튼을 중심으로
첫 집 입주 상황에서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안내드리려 합니다.
신축 아파트는 마감재가 밝고 반사율이
높아 햇빛이 실내로 깊게 퍼지기 때문에
"암막커튼은 빛을 단순히
가리는 물건이 아니라 집의
생활환경을 안정시키는 장치"
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암막커튼을 설치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점은 창의 깊이와
레일 위치입니다. 신축 아파트는
대부분 천장형 레일설치가 가능해
암막커튼의 드레이프가 더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공간이 길어 보이는 장
점이 있습니다. 만약 기본 레일만 있다면
2중레일로 교체해 속지커튼과 암막커튼을
함께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첫 집은 낮에는 속지로 밝게,
밤에는 암막으로 편안하게 조절하는
패턴이 가장 생활에 잘 맞습니다.
또한 신축 아파트는 주변의
불빛이 강한 경우가 많아 밤에 완전한
차광을 위해서는 암막지의 두께와
코팅 방식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암막의 품질은 빛의 누수 없이
창틀을 얼마나 감싸주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가로폭은 창문
보다 30~40cm 넉넉하게 잡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러면
빛샘 없이 더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색상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첫 집 입주라 가구가 아직
자리 잡히지 않은 경우, 암막을
너무 진하게 선택하면 벽면과 대비가
커져 전체가 답답해 보이기 쉽습니다.
베이지, 그레이, 웜화이트 계열의
중간톤 암막이 신축의 밝은톤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암막커튼은 빛을 막지만 공간은
답답하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라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처음 꾸미는 집이기에 더 신중하고
싶으실 겁니다. 하나씩 선택해 나가는
과정이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과정이 모여 생활의 질을 만
드는 힘이 됩니다. 지금처럼 집을 예쁘게
꾸미려는 마음은 정말 멋진 출발점입니다.
응원드립니다.
이상 커튼명장 입니다.








